포근해진 날씨 덕에 벌써부터 봄기운이 완연하다. 기상청은 금주 내내 3월 봄 날씨가 계속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찬바람이 강함에 따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이러한 환절기에 요구되는 것이 바로 ‘피부 건강’ 겨울철 건조하고 쌀쌀한 날씨에서 일교차가 커지는 시기로 전환하면서 피부는 쉽게 트러블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이다. 김혁 원장의 도움말을 통해 관련 된 몇 가지를 알아봤다.
◆ 봄철 피부, 다양한 변화와 트러블 = 건조했다가도 금방 피지분비가 왕성해지는 등 봄철은 피부를 가늠하기 어려운 시기다. 때문에 우선 적절한 피부밸런스를 유지하는데 노력을 기울이자. 충분한 수분과 영양보급, 강해지는 자외선 차단에도 신경 쓰도록 한다.
외출 후 귀가 시에는 바로 씻는 습관을 들이자. 세안 시에는 피부를 촉촉하게 해주는 크림이나 액상형태의 비누를 사용해 거품을 충분히 낸 후 얼굴을 감싸는 듯이 부드럽게 씻어주며, 피지가 왕성한 T존 부위는 부드러운 훼이셜 브러시나 거즈를 이용해 세심하게 씻어준다. 하지만 이때 무리하게 브러시를 사용해서는 안 되며, 횟수도 1주일에 2~3번 정도로 제한한다.
한편 각질이 심한 경우에는 유연효과가 있는 화장수를 이용해 피부 균형을 밸런스를 맞춰주고, 화장수를 이용해 수분을 공급해준다. 이때 천연, 보습팩을 겸한다면 더욱 효과적이다. 이어 수분마사지는 앞서 언급한 피부밸런스를 맞춰주는데 많은 도움을 주기에 꼭 챙기도록 한다. 수분 마사지는 피부 활성화는 물론, 피지 억제에도 도움을 준다. 마무리 영양크림을 보충해준다면 봄철 피부 건강은 큰 걱정 없겠다.
◆ 트리플점빼기, 봄철 화사한 피부 만들기? = 두어개의 점을 제거한다고 해서 얼굴이 밝아지는 데에는 무리가 있으나, 얼굴의 점을 대부분 제거한다면 상황이 달라진다. 최근 피부미인들이 봄을 대비해 점빼기를 찾는 가장 큰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하지만 아무렇게나 점을 빼는 건 오히려 흉을 남길 수 있기에 주의하자. 실제로 과거에는 외과적인 절제술을 통해 점을 제거하는 사례가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수술은 시간적, 비용적인 부담과 흉터 걱정을 피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
때문에 최근에는 레이저를 이용한 점빼기가 널리 이용되고 있는 실정. 그중에서도 ‘트리플점빼기’는 점의 형태에 따라 피부를 깎아내지 않고 마이크로 단위로 점을 제거하여 열적손상이 현저히 적다. 또한 트리플점빼기는 콜라겐을 자극하여 피부조직의 재생을 촉진시켜 검버섯, 색소침착 등의 문제를 개선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모공스탬프, 봄철 넓어지는 모공 ‘사냥꾼’ = 만약 심한 일교차로 인해 모공이 넓어지거나 피지량이 증가하였을 경우 ‘모공스탬프’에 눈독 들여 보자. 모공스템프는 다수의 미세바늘(micro-needle)이 달려있는 스템프 형태의 의료기구를 이용한 모공치료 시술이다.
이는 넓어진 모공을 스탬핑 함으로써 피부탄력을 증가시키고, 피지 분비량을 감소시켜 모공의 각질제거와 피부 순환 활성화 기능을 증가시켜 건강한 피부로 개선시켜 준다. 또한 비교적 시술이 간소하고 회복이 빠르기에 시술에 대한 부담이 적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도움말 = 원플러스원클리닉 김혁 원장
출처 : 원플러스원클리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