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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젠 약도 알고 먹자] 자칫하면 '약의 노예'되는 고혈압
작성자 닥터산양 (ip:)
  • 작성일 2009-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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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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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약제와의 병용투여 여부 관건, '사전예방' 중요해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10명 중 1명은 고혈압 환자다. 고혈압 환자의 특성상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혈압관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여간 까다로운 일이 아니다.

이런 고혈압 환자들에게 있어 치료제를 투여받을 시 가장 중요한 점은 '안전성'에 근거한다. 타 약제와의 병용투여가 가능한지가 관건인 것이다.

◇ 고혈압 환자 '약물 상호작용' 고려가 중요해

고혈압을 치료할 경우 무엇보다 다른 약들을 동시에 복용할 때의 안전성이 우선되야 하는데 치료받는 환자 입장에선 곤혹스럽기만 하다.

약을 고를 때는 자신이 치료받는 타 고혈압 치료제나 항생제, 비스테로이드 항염제(NSAIDs), 경구용 혈당 강하제 등을 포함한 많은 종류의 약물과 안전하게 투여가 이뤄질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다른 약물과 상호작용이 없다는 것은 고혈압 환자 중 다수가 다른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여러가지 약을 동시에 복용해야 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

고혈압약의 종류 또한 많아서 현재 급여목록에는 고혈압치료제 134개 성분 1233품목이 등재된 상태로 이 중 ARB계열이 전체 46%를 차지하고 있다.

정부에서도 고혈압치료제의 기등재약 목록정비를 두고 서로간의 효과 차이가 없을 경우 투약비용으로 목록이 정비에 나설 전망인 상황이다.

단순히 '남의 얘기'로 치부할 것이 아닌 고혈압은 사실상 60세가 넘으면 30% 이상이 고혈압 환자일 가능성이 있는만큼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나 고혈압이 정상 노화과정은 아니라는 점에 주목해 자신에게 맞는 고혈압치료제를 처방받는 것이 관건이다.

보통은 가족 중 고혈압 환자가 있는 사람, 비만, 짜게 먹는 사람, 알코올 남용 및 중독, 스트레스, 운동부족, 고령, 흡연의 경우 고혈압이 생길 위험이 높다.

◇ 진단과 관리, 어떻게?

보통 치료제를 복용하기 전 혈압이 높더라도 증상이 없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전세계적으로 6억 명의 사람들이 고혈압을 앓고 있고 고혈압 때문에 매년 300만명이 사망하고 있는 실정이다.

고혈압환자 중 자신이 고혈압인지 아는 사람은 반밖에 안되고 이 중 반만 치료를 하는데 제대로 조절하는 사람 역시 절반에 불과하다. 총 환자의 12.5%에 불과할 정도로 고혈압을 조절하기란 힘들다.

특히 증상이 없다고 고혈압을 방치할 경우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 등의 관상동맥질환, 중풍 등의 병으로 발전해 사망의 원인이 된다.

혈압이 높더라도 머리가 아프거나 뒷골이 당기는 증상이 있는 경우는 드물고 측정하기 전에는 고혈압이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없다. 따라서 1~2년에 한 번씩은 혈압을 측정해보는 것이 좋으며 드물게 혈압이 갑자기 올라가면 두통, 어지러움증, 의식장애, 손발의 감각장애나 호흡곤란이 올 수도 있다.

고혈압치료제를 투여할 경우 관상동맥의 고정폐쇄나 관상혈관계의 혈관 경련 및 혈관수축에 의한 심근성허혈증에 효능, 효과가 있다.

보통 베실산 암로디핀을 주성분으로 하는 치료제의 경우 성인에게 1일 1회 5mg을 경구투여하며 환자의 반응에 따라 최고 10mg까지 증량이 가능하지만 연령, 증상에 따라 적절히 증감하는 것이 핵심이다.

장기간 꾸준히 혈압관리가 요구되는 고혈압 환자들은 무엇보다 자신이 고혈압인지에 대한 측정이 중요하고 다양한 임상 경험에 기반해 처방할 수 있는 약이 필요하다.

또 신장질환이나 당뇨병, 고지혈증, COPD, 천식 환자들에게도 안전하게 투여될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한편 현재 고혈압 치료제 시장은 1조원이 넘어가는 상태로 노바티스, 화이자, 한미약품, 대웅제약, 종근당, 보령제약 등의 국내외 대다수의 제약사가 수입, 생산, 판매에 관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한국화이자 관계자는 "경미한 부작용으로는 부종이나 두통, 피로감, 어지러움 등이 있을 수 있으며 59만명 이상의 환자들이 참여한 임상시험을 통해 약의 안전성이 입증된 상태다"고 말했다.

◇ "약만큼 중요한" 고혈압 예방 식이요법 Best 7

▲ 체중이 많으면 체중을 줄여야 한다.
▲ 알코올 섭취는 하루 30ml 이내, 즉 맥주 2캔, 와인 3~4잔, 소주 2잔으로 여자나 체중이 적은 사람은 그 반으로 줄이는 것이 좋다.
▲ 활동량을 늘려 거의 매일 유산소 운동을 30~45분 정도 한다.
▲ 소금을 하루 6g 이내로 싱겁게 먹는다.
▲ 식이 칼륨의 섭취를 충분히 한다.
▲ 칼슘과 마그네슘을 충분히 섭취한다.
▲ 금연이 중요하며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적게 든 음식을 섭취한다.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cihur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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