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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연말 술자리, 주(酒)독에서 헤어나는 법!
작성자 닥터산양 (ip:)
  • 작성일 2009-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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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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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날씨는 추워도 지인들과 함께 한해를 정리하는 송년모임은 꾸준히 늘어나는 시기다. 그러나 송년모임에 빠지지 않는 것은 '술(酒)'!

적당히 마시면 좋지만 한잔 두잔 마시는 술은 어느새 취사량을 넘기고 만다. 이렇게 매일 반복되는 과음과 폭음은 건강에는 상당히 치명적.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마셔야 하는 술이라면 주독에서 빨리 빠져나오는 것이 현명하다.

또한 과음은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부부사이가 멀어지는 하나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평소에도 밤마다 나팔 불듯이 방귀를 뀌는 남편들은 과음한 날이면 상태가 더욱 심각해지기 때문.

장에 문제가 생겨 화장실을 들락날락거리는 것은 물론 트림을 동반한 방귀가 쉴 새 없이 터져 나오는 남편들. 가뜩이나 비위가 약한 아내들은 지독한 냄새 때문에 불면증에 시달리고 급기야는 각방을 쓰고 싶을 정도로 남편이 싫어지기까지 한다.

하지만 방귀는 체내 노폐물에 의해 생긴 가스와 음식물을 섭취할 때 입을 통해 들어온 공기의 배출을 위한 자연적 현상. 만약 밖으로 배출되지 못한 가스가 혈액으로 흡수되면 여드름 같은 화농성 질환 및 과민성대장증후군 등의 각종 질병까지 초래할 수도 있다. 

그러나 술을 자주 마시면 대사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간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서 소화 장애를 악화시켜, 평소보다 심한 냄새를 동반한 방귀를 많이 배출하게 된다.

사진제공: 프레스홀드

부천한의원 노영범 원장은 “잘못된 식습관과 스트레스로 인한 소화 및 배변활동의 장애는 노폐물과 독소를 쌓이게 한다”며 “특히 늦은 시간까지 음식물을 섭취하고 채 소화가 되기 전에 잠을 자는 생활이 반복되는 연말은 아무리 건강한 사람도 소화 기능에 문제가 생기기 쉽고 체내 가스양이 늘어나는 것이 당연하다”고 설명했다.

장 건강은 변 색깔을 통해 점검할 수 있다. 붉은색이라면 장기내부에 출혈을, 회백색은 담낭부분의 이상, 검정색은 장기내부에 염증성 반응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증상이 있을 때 배를 눌러보면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는데, 명치 아래와 배꼽 좌우아래를 누를 때 덩어리감과 통증이 느껴지고 해당 부위에 답답함이 느껴진다.

물론 술을 덜 마시면 방귀횟수가 줄어들겠지만 균형이 깨져버린 오장육부를 바로잡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 이때는 검정콩을 발효시켜 만든 '향시'가 주독을 풀고 간 기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향시는 검정콩을 씻은 후 뽕나무를 달인 물에 불려 삶은 다음 24시간~30시간 정도 발효시킨 후 일주일간 숙성시켜 만든다. 알코올의 흡수를 늦춰 위의 자극을 줄이고 간에 부담을 줄이는 기능을 한다.

일상에서는 등산, 조깅, 빠르게 걷기, 자전거 타기, 승마, 요가, 스트레칭 등 하체와 장을 자극시키는 운동이 많은 도움이 된다. 그러나 식사 후 약 30분정도는 휴식과 안정을 취한 후에 운동을 해야 무리가 없다.

음식은 라면과 빵 등의 밀가루 음식 혹은 인스턴트와 같이 소화가 더딘 음식을 피하고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 등의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김치, 청국장, 식혜 등의 발효식품에는 효모와 유산균이 풍부해서 대장에 쌓여있는 음식물 찌꺼기를 발효시켜서 대변의 배출을 돕는다는 것을 기억하자.

또 만성적 소화 장애나 변비로 인한 고통 때문에 무턱대고 변비약을 복용하거나 관장을 하면 장의 좋은 세균까지 죽게 만들 수 있으므로 평소 채식 위주의 자연식을 통해 오장육부의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좋다.

한경닷컴 bnt뉴스 이선영 기자 goodluck@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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